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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월요일 - 하나님의 작업장에서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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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 2:5).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세상에서 분리시키는 강한 칼로써 봉사해 왔다. 그들이 세상의 채석장에서 나올 때에는 거친 돌 상태였기에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전(殿) 가운데 한 장소를 차지하기엔 적당치 못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귀중하고 받으실 만한 돌이 되기 위하여 깎기고 다듬어지고 갈리도록 주의 작업장으로 옮겨진다. 이러한 준비 사업은 하늘 전을 위하여 은혜의 시기 동안 계속 진행된다. 우리는 본성적으로 우리 자신의 길과 의지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욕망으로 기울어지나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은혜가 우리의 마음을 붙들 때에 우리의 심령은 “오! 주님이여 나로 무엇을 하게 하시려나이까?”라고 질문하게 된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속에 작용할 때에 우리는 주님의 선하신 기뻐하심대로 행하도록 인도함을 받을 것이며 마음과 행동에는 순종이 있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귀족이 되어서 영혼의 대원수에게 노예로 굴복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을 하나님께 묶어서 그들이 사랑하며 고상하고 들림을 받은 그분으로부터 영감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영혼은 의심의 안개 위로 높이 솟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밝고 넓으며 깊고 산 경험을 지님으로 온유하게 되며 그리스도처럼 될 것이다. 그의 영혼은 하나님께 위탁되어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감춰진 바 될 것이다. 그는 게으름과 학대와 경멸의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구주께서 이 모든 것을 겪으셨기 때문이다. 그는 어려움이 그를 짓누를 때, 안달하거나 낙담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실패하거나 낙담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선행의 힘과 공로 때문이 아니라 믿음을 통하여 그에게 부여된 그리스도의 의 때문에 강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영적 성전에서 어떤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질문은 그대가 큰 돌이냐 작은 돌이냐가 아니라, 그분께서 그대를 연마하여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빛을 낼 수 있도록 그대 자신을 하나님께 바칠 것이냐이다. 만일 우리가 주님의 전에 있을 것 같으면, 우리는 빛을 방출해야 한다. 우리는 하늘의 건축자께서 우리를 자르고 네모지게 연마하도록 허락하고 있는가? 우리는 그분을 믿는 믿음을 소유하고 있는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