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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일요일 - 유혹에 대한 강력한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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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 2:18).

 

우리의 구주께서는 인간의 소원을 완전히 이해하셨다. 몸소 사람의 성정을 취하시기 위하여 자신을 겸비케 하신 분께서는 사람의 연약함을 아셨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범으로 생애 하셨다. 그분은 우리와 함께 한결같이 시험을 당하셨기 때문에 시험당하는 모든 자를 구원하는 방법을 아신다. 그는 우리보다 먼저 생명의 길을 밟으셨으며 우리를 위하여 가장 혹독한 시험을 참으셨다. 그는 슬픔의 사람이요, 질고를 아는 분이셨다.…
그는 몸소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셨으며 연약한 인성을 쓰셨으므로 그의 아버지께 힘을 구해야 했다. 그가 숲 속에서, 호숫가에서, 산속에서 열렬히 기도하고 계신 것을 사람들은 종종 보았다. 그는 우리에게 깨어 기도하라고 명하셨다. …하나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 않는 한, 거룩한 도움을 구하기 위해 열렬하고 정성 어린 기도를 드리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기만적이며 우리의 원수는 수효가 많고 언제나 깨어 있다. 만일 우리가 품성 가운데 있는 단 하나의 약점이라도 방비하기를 등한히 한다면 사탄은 시험을 통해 그 약점을 공격해 올 것이다. 그는 끊임없이 영혼을 파괴시키기 위하여 음모를 꾸미고 있으며 우리의 부주의한 방비로 인한 온갖 틈을 이용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이러한 원수와 더불어 단독으로 싸워 사탄의 손아귀에서 인류를 끌어내기 위하여 우리 세상에 오시었다. 이 목적을 완수하기 위하여 그는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으셨다. 이제 인간은 그리스도께서 주실 능력을 힘입고, 교활하고 음모를 꾸미는 원수를 대적하여 스스로 충성된 파수꾼으로 서야 한다. 위대한 사도는 “신중하게 행하라.”고 말한다. 곧 영혼의 모든 통로를 지키며, 참되고 온전한 모본이신 예수님을 끊임없이 바라보고, 단지 한두 가지가 아니라 모든 면에서 그분의 모습을 모방하라고 말한다. 그러면 우리는 그 어떤 위급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다. …그의 마음이 하나님께 머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강력한 방어책이 있다. 그는 자신의 영적 삶을 위협하는 위험을 재빨리 감지할 것이며, 위험에 대한 직감은 그를 하나님께 도움과 보호를 요청하도록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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