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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일요일 -  악습을 이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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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딤전 5:22)


마음과 영혼과 육체의 순결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아는 것은 교육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순결하지 않은 품성, 죄가 스며 있는 품성은 취하게 하는 술잔처럼 생각을 흐리게 합니다. 자제력과 이성의 능력이 몸을 더럽히는 습관에 지배당하여 이런 죄악적인 행위가 계속되면 두뇌는 약해지고 병들어 균형을 잃습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뿐 아니라 자기와 관계 맺는 모든 사람에게 저주가 됩니다.
…나쁜 습관은 좋은 습관보다 더 쉽게 형성되며 버리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타락하는 것을 보면 그 사실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년들은 지속적으로 순결하고 깨끗한 의와 진리의 습관에 머물기보다 부도덕해지고, 도덕적•신앙적 특성이 부패하기가 쉽습니다. 방종, 쾌락 추구, 증오심, 자만심, 자존심, 시기, 질투 등은 모본이나 가르침이 없어도 저절로 자라납니다. 현재 우리의 타락한 상태에서는 마음과 성품을 천성대로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밭도 그냥 두면 찔레나 가시가 덮이므로 귀중한 곡식이나 아름다운 꽃을 얻으려면 관심과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악에 끊임없이 저항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의 목숨을 희생하시면서 구속할 만큼 귀하게 여기시는 인간에 대해 온 하늘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어떤 피조물도 인간처럼 그렇게 진보하고 세련되고 고결하게 될 수 없습니다. 저급한 욕망으로 악에 빠져 무분별해진다면 하나님이 그것을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자신이 무엇이 될 수 있는지 인간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인간은 계속 지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진리의 빛이 마음에 비취고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널리 퍼지게 하십시오. 그러면 십자가의 그리스도께서 주신 은혜를 통하여 능력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 땅의 자녀에서 영원의 상속자가 될 것입니다. <In Heavenly Places>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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