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2010년 1월 23일 안식일 - 구주께서 그대와 함께 있게 하라

 


“그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2:43).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단 하나의 행동이라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그의 생애에서 모든 사건은 그의 추종자들의 유익을 위한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머무신 그 상황은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다.

예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파악하고 계셨다. 그는 많은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무리를 지어 돌아가면서 겸손과 은혜가 담기지 않은 대화로 함께 여행하면서 메시아와 그분의 사명에 관해서는 거의 망각하여 버린 것을 아셨다. 예수께서 오직 부모와 함께 예루살렘에서 돌아가기를 선택하신 것은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장차 그가 당할 고난과 죽으심에 관한 그 예언을 생각하고 명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다 더 많이 가질 수 있기 위함이었다. 예수께서는 세상 죄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실 고통스러운 사건이 부모에게 생소하고 예기치 못한 경험이 되기를 원치 않으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그들이 예루살렘에서 돌아갈 때에 부모로부터 떨어졌던 것이다. 유월절 후에 그들은 삼 일 동안 근심하면서 예수를 찾았다.

여기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이가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 교제할 때에 그들 가운데 예수님이 잊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뿐 아니라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 계시지 아니하다는 사실조차 부주의하게 지나쳐 버리는 일이 없도록 말과 행동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들이 상황을 깨달을 때에는 그들의 마음에 기쁨과 평화를 줄 수 있는 그분의 임재 하심 없이 여행하였음을 발견한다.

그래서 그들은 순간마다 모실 수 있었던 그분을 돌아가서 찾기 위하여 여러 날을 소비한다. 그분의 임재에 무관심하고 자신들의 구속주에 관해 언급이 없는 대화에 열중하는 무리 중에서는 예수님을 찾을 수 없다. …주님의 임재는 그분과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주시는 특권이다. 주님과 함께하려면 그 언어는 정선되고 은혜로 길들인 것이 되어야 한다. 그들의 생각은 하늘의 신령한 주제를 명상하는 데 훈련되어야 한다.1

 

그대는 자기 자신을 개선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도 될 만큼 충분히 선한사람이 될 때까지 그리스도께 나갈 수 없다고 속삭이는 원수(마귀)의 말을 듣지 말라(COL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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