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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목요일 - 하나님의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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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므로…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눅 21:36).

이 엄숙한 성경절에는 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이가 매일 실천해야 할 의무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의 깊이 새겨야 할 의무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운명은 이 땅에서의 성실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중요한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1844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라는 기별이 선포되었을 때 이 선언은 모든 영혼을 깊이 흔들었습니다. 그 기별은 듣는 사람에게 매우 엄숙하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행함으로 말미암는 믿음과 세상이 좋아하는 말과 행동에 너무 치중해 왔습니다. …
오늘날 천사들은 품성의 개발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검토될 것입니다. 우리는 성전의 저울로 측정되고 우리 이름 위에 판결이 기록될 것입니다. 영생을 최고의 선물로 받든지 여호와 앞에서 영원히 멸망당할 것입니다. 현재 자신의 영적 상태가 어떠한지, 우리 마음이 진리의 시험하는 기별에 적절한 감명을 받았는지 면밀히 살펴보는 일을 피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심판에 아무런 변화가 생기지 않습니다. 판결은 똑같을 것입니다. …
“이러므로…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나 자신을 위해서 뿐 아니라 남에게 끼치는 감화력에 대해서도 깊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영향력은 멀리까지 미칩니다. 그 영향력이 집안에서 끝나고 만다고,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는 가족만이 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 가정의 영향력은 울타리를 넘기도 합니다. …
이기는 자에게 약속된 영광스런 보상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 우리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바울이 행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우리 모두 “선한 일에 부요하며”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이들의 대열에 동참합시다.
영문 <시조>, 1886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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