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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목요일 - 하나님의 사업을 실행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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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5).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그분께서 그분 이름으로 맡겨 두고 가신 일을 감당할 것입니다. 그들은 다름 아닌 그분의 말씀, 그분의 정신, 그분의 행적을 재현할 것입니다. 그들의 눈은 구원의 사령관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뜻은 곧 그분의 법입니다. 그들은 전진할수록 그분의 용모, 그분의 품성, 그분의 영광을 더 분명하게 목도합니다. 그들은 자아에 집착하지 않고, 영이요 생명인 그분의 말씀을 굳게 붙잡습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분의 뜻을 확인하면 그들은 실행으로 옮깁니다. 그들은 예수의 가르침을 듣고 행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야 할 일이 교회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증거는 말로만 해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말하는 것으로 회심을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묻습니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일상생활이 그리스도의 뜻과 행적을 반영하지 못한다면 아무도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늘의 상속자라고 자신 있게 주장할 수 없습니다. 율법적인 종교가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리새인의 종교이며 그리스도와 같은 모본을 세상에 보여 주지 못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품성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마음에 그리스도가 거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의 일을 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성경의 모든 약속이 주어집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풍성한 은혜를 소개합니다.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얼마나 귀한 약속입니까!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게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악인의 불평이나 투덜거림과는 완전히 대조적으로 하나님의 종은 이렇게 노래할 것입니다. “내가 전심으로 주께…찬송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 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교만과 자만은 그 모양도 흉내 내지 맙시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마음에서 밀어내고 사탄의 특성을 들이키게 합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913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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