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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일요일 - 연합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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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 17:11).

성령께서는 헌신한 인간을 도구로 활용하시면서 함께 일하십니다. 이것의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 사이의 문을 여셨고 어떤 권세도 그것을 닫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과 그리고 서로 간에 적절한 관계를 맺으면 성령이 충만히 임하여 전체가 조화롭게 결합됩니다.
반목과 갈등처럼 교회를 확실하게 약화시키는 것도 없습니다. 이 정신만큼 그리스도와 진리를 격렬하게 공격하는 것이 없습니다. …
오직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만 서로 연합할 수 있습니다. …교리적 주제들을 곱씹기만 하고 그리스도를 배우지 못한 사람은 자신을 통제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성령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와의 완전히 연합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우리와 온 세상의 죄를 위해 화목 제물이 되신 분이 누구인지를 깨닫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명은 그분의 생명과 한데 묶여 있습니다. …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들이 한마음을 이룰 때 이기심의 장벽은 마술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신자 사이에 존재하는 연합으로 인해 더욱더 많은 영혼이 회심할 것입니다. 거기에는 한 몸과 한 정신이 존재합니다. 지역, 피부색, 계층 간의 경계를 조장한 사람은 그것을 세울 때보다 훨씬 빨리 그것을 허무는 게 좋습니다.
마음에 그리스도가 머무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마음에도 그분이 계심을 인식합니다. 그리스도는 결코 그리스도를 대항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는 결코 그리스도를 대항하여 실력 행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슨 일을 하든지 성령의 연합 아래서 온몸의 완전을 위해서 일합니다. 교회는 순결하고, 정제되고, 고상해져야 합니다. 교인들은 영적 향상을 가로막는 우상을 마음에서 내던져야 합니다. 성령의 감화를 받으면 가장 비협조적인 사람도 협조적으로 변합니다. 이타심은 하나님의 백성을 굳건하면서도 부드러운 끈으로 한데 묶어 줍니다. 교인들의 에너지가 성령의 통제 아래 있으면 교회에 어마어마한 힘이 생깁니다. 모든 것에서 선한 것을 가려내고, 자아를 교육하고 훈련하고 단련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강력한 조직이 하나님 앞에 제시되며 그분은 죄인들의 회심을 위해 역사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늘과 땅이 연결되고 하나님의 모든 대리자가 인간과 결탁합니다.
영문 <시조>, 1900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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