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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월요일 - 하나님의 교회가 받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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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계 13:11).

교회가 경험할 심오하고 흥미로운 장면이 밧모 섬의 요한에게 전개되었습니다. 매우 뜨거운 관심을 자아내며 엄청난 중요성을 지닌 주제들이 숫자와 상징으로 그에게 제시되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 앞에 놓인 위험과 투쟁에 대해 잘 알 수 있습니다. …
크고 붉은 용, 표범 같은 짐승, 어린양 같은 짐승의 상징 아래 특히 하나님의 율법을 짓밟고 그분의 백성을 핍박하는 일에 관여하는 세상 정부가 요한에게 제시되었습니다. 이 전쟁은 역사의 끝까지 계속됩니다. 순결한 여자와 그 자녀로 상징된 하나님의 백성은 매우 소수로 묘사되었습니다. 마지막 때 남은 자손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
이교주의와 교황권을 통해 사탄은 수세기 동안 권세를 발휘하면서 하나님의 신실한 증인을 이 땅에서 제거하려고 했습니다. 이교도와 가톨릭은 같은 용의 정신으로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체하는 교황권이 훨씬 더 위험하고 잔인한 적이라는 점에서만 그들은 차이가 있습니다. 로마 교회를 대리자로 앞세워 사탄은 세상을 손아귀에 넣었습니다. 자칭 하나님의 교회들이 이 기만의 대열에 휩쓸렸고, 하나님의 백성은 1,000년 이상 용의 분노 아래 고난을 당했습니다.
교황권이 힘을 잃고 박해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을 때, 새로운 세력이 나타나 용의 음성을 재현하며 똑같이 잔인하고 불경한 일을 이어받는 것을 요한은 보았습니다. 이 세력은 교회와 하나님 율법에 대적하여 싸우는 마지막 세력이며 어린양 같은 뿔을 지닌 짐승으로 상징되어 있습니다. 이전 짐승들은 바다에서 일어났지만, 이 짐승은 땅에서 나타납니다. 그것은 이 짐승이 상징하는 나라가 평화롭게 시작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어린양 같은 두 뿔”은 미국 정부의 특성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공화주의와 신교(新敎) 주의이라는 두 근본 원칙에 이것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원칙들은 우리가 국가(미국)적으로 누리는 힘과 번영의 비결입니다. 최초로 아메리카 해변에 망명한 사람들은 가톨릭의 오만한 주장과 왕권 통치에서 자유로운 땅에 도착했다고 기뻐했습니다. 그들은 시민과 종교의 자유라는 폭넓은 기초 위에 정부를 세우기로 결심했습니다.
영문 <시조>, 1899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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