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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화요일 - 하나님의 마지막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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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면…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계 14:9, 10).

예언의 기록을 면밀히 추적해 나가면 이 평화로운 장면[시민과 종교의 자유]에 변화가 발견됩니다. 어린양 같은 두 뿔 가진 짐승은 용의 목소리로 말하며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합니다. 그 짐승은 땅의 거하는 자들에게 명하여 먼저 나온 짐승의 형상을 만들도록 할 것이며 “그가 모든 자, 즉 작은 자나 큰 자, 부자나 가난한 자, 자유자나 종이나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그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숫자를 지닌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사거나 팔 수 없게” 할 것이라고 예언은 선언합니다. 그리하여 신교 주의는 교황권의 발걸음을 따라갑니다.
그때 셋째 천사가 하늘 한가운데를 날아가며 선언합니다.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자기 이마나 손에 받는다면 그 역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리니 그것은 그의 진노의 잔에 혼합하지 않고 부은 것이니라.”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가 있으며 여기에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느니라.” 세상과 현격한 대조를 이루며 적은 무리가 서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대한 충성에서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
역사상 가장 엄숙한 경고와 두려운 위협이 셋째 천사 기별에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가 섞이지 않은 진노를 초래한 죄는 가장 가증한 품성에나 어울리는 것입니다. 이 죄의 성질에 대해 세상은 아무것도 모른 채 버려져야 할까요? 단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피조물을 그런 식으로 대하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무지의 죄에 대해서는 진노를 쏟지 않으십니다. 이 땅에 그분의 심판이 내리기 전에 이 죄에 관한 빛이 세상에 제시되어 모든 사람은 왜 이런 심판이 가해지는지를 깨닫고 그로부터 피할 기회를 얻어야 합니다.
이 경고를 담고 있는 메시지는 인자가 계시하기 전에는 결코 선언되지 않습니다. 그분 자신이 주신 표징이 그분의 강림이 가까웠음을 선언합니다. 거의 40년 동안[1899년 당시 기준으로] 셋째 천사의 기별이 선포되었습니다. …구원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가 ‘하나님의 인이 무엇인가? 또 짐승의 표는 무엇인가? 그 표를 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엄숙하게 질문해야 할 때가 이르렀습니다.
영문 <시조>, 1899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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