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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수요일 - 선택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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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2:17).

 


노동 없이는 아담과 하와가 행복할 수 없음을 주님은 아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동산 관리라는 유쾌한 일감을 주셨습니다. 아름답고 유용한 사물들을 돌보면서 그들은 피조물에 깃든 하나님의 선하심과 영광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늘의 축소판인 에덴에서 아담과 하와는 명상할 주제들을 찾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단순히 그들이 그분의 영광스런 업적을 생각만 하게 놔두지 않으셨습니다. 생각할 마음만이 아니라 수고할 손도 주셨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피조물의 행복이라면 창조주께서는 일감을 주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묵상뿐 아니라 수고하는 가운데서 행복을 얻어야 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의와 거룩함에서 그분과 같이 되도록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드러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사가 되시고 천사들이 친구였기 때문에 그들의 정신은 계속 계발되고, 확장하고, 연마되고, 고상하게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시간을 주셔서 자신들이 행복을 얻고 창조주께 영광이 되도록 확고하게 충성하는 품성을 형성하게 하셨습니다. 살아 있는 어떤 생물보다도 월등한 지적 능력을 그 거룩한 부부에게 부여하셨습니다. 그들의 정신력은 천사들보다 약간 낮을 뿐이었습니다. 그들은 천연계의 장엄함과 영광에 친숙해지고 창조 사역에 나타난 하늘 아버지의 품성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풍요하게 이루신 위대한 만물은 하나 같이 그분의 사랑과 무한한 능력을 증거 했습니다. …


아담과 하와에게 주어진 첫 번째 도덕적 교훈은 극기였습니다. 자기 통제의 선택권은 그들의 손에 달려 있었습니다. 판단, 이성, 양심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는 단 한 가지 나무를 제외하고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식의 나무로 불렸습니다. 하나님께서그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신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그들은 죄에 관한 지식, 즉 불순종이라는 경험을 얻기 때문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7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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