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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금요일 - 하나님꼐서 제공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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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내가 그물을 내리겠나이다”( 5:5).

 


요한은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한 최초의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침례 요한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소망되시는 분을 위해 그가 선구자로 보냄 받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한과 안드레에게 침례 요한은 예수를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셨고 비천한 거처로 그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셨습니다. 그날 밤 그들은 그분과 함께 머물렀습니다. 떠날 때는 그분의 거룩한 품성과 사명을 확신하며 믿음이 충만해졌습니다.


안드레는 자기 형제 시므온을 찾아가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고 말하며 기뻐했고 그를 예수께 데려갔습니다. 다음 날 예수는 빌립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안드레,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그때부터 예수의 제자로 알려졌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전하시는 예수를 시중들고 그분과 함께했지만 비천한 직업을 아직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물과 배를 버려두고 주님과 더욱 가까워져야 할 때가 이르렀습니다. 그분의 사역 현장에 군중이 몰려왔고 예수께서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가르치실 때 무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주를 떠밀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예수는 베드로의 배에 올랐고 거기서 물가의 무리를 가르치셨습니다. 말씀을 마치시고 베드로에게 명하셨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베드로는 밤새 수고했지만 한 마리도 건지지 못했다고 예수께 말했습니다. 낚시할 시간에 맞춰 애를 썼는데도 허탕을 쳤으니 날이 샌 이후 인간의 힘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말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내가 그물을 내리겠나이다.” 일이 벌어졌습니다. 물고기가 워낙 많이 잡혀 그물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안드레와 베드로는 작업 동료인 야고보와 요한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엄숙하고 중대한 일이 그들 앞에 놓였습니다. 그들은 유일한 생계 수단을 버리고 멸망하는 죄인을 구하는 무아의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극기의 삶으로 그들을 초청하시기 전, 사랑의 구주께서는 하늘과 땅의 주인으로서 그분이 그들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영문 <시조>, 188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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