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7월 13일 안식일 - 작고 고요한 음성

guide_img.gif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3:7~8)

 

양심은 욕망의 갈등 중에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그것이 거부될 때 하나님의 영께서는 슬퍼하십니다(5증언, 120).

인간은 하나님의 영을 제지할 수 있습니다. 선택의 권한은 그들 자신에게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행동의 자유가 있습니다. 그들은 구주의 이름과 은혜에 순종할 수도 있고 불순종할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그 결과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복음, 174).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음성이 정반대의 방향으로 가라고 재촉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양심의 소리에 순종하라고 요구하십니다. 그렇게 하려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음성을 분별하기 위한 우리의 진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선천적인 기질을 물리쳐 정복하고 타협과 절충이 없이 양심의 음성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래서 양심의 설득이 중단되고 대신 인간의 의지와 충동이 지배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께 순종하고 그분의 음성에 거역하지 않기로 결심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합니다. 그분의 음성은 경고와 권면과 책망을 통하여 들립니다. 이것은 그분의 백성에게 비춰 주시는 하나님의 기별입니다. 만약 우리가 더 큰 부름과 더 나은 기회를 기다린다면 아마도 그 빛은 떠나가고 우리는 어둠 속에 남게 될 것입니다.

욕망과 선천적인 성향은 우리를 반대의 방향으로 인도하기 때문에 오늘 성령의 호소를 무시하면 내일 그것은 약화되어 우리를 각성시키거나 감동을 주지 못하게 됩니다. 즉각적이고 자발적인 마음으로 현재의 기회를 향상시키는 것은 진리의 지식과 은혜 가운데서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이 항상 만군의 여호와 앞에 서 있다고 생각하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생각 하나까지도 영원하신 분의 눈에 거슬리지 않도록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만일 우리가 어느 곳에서나 지극히 높으신 분의 종인 것을 느낀다면 우리는 더욱 신중해지고, 우리의 전() 생애는 세상의 명예가 결코 줄 수 없는 의미와 거룩함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임재를 계속 느낀다면, 우리의 생각과 말과 모든 행동이 우리의 성품을 더욱 가치 있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마음속으로 항상 여기 하나님이 계신다라고 말하십시오. 그러면 생활이 순결해지고, 성품에는 흠이 사라지며, 마음은 계속 하나님께로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5증언, 6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