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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수요일 - 그리스도의 수고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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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사 53:11).

하나님의 아들이 수고와 희생적 생애를 하시는 동안 무엇이 그를 붙들었는가? 그는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결과를 보고 만족히 여기셨다. 영원한 세상을 바라보면서 그는 당신의 비애로 말미암아 용서함을 받고 영생을 얻을 자들의 행복을 보셨다. 그의 귀는 구속받은 자들의 함성을 들었으며 또한 그들이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사시던 매 순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선물을 계속 주셨다. 죄가 없으신 그리스도께서는 죄인들이 구원받도록 하기 위하여 무한한 희생을 하고 계셨다. 그는 슬픔의 사람이요, 질고를 아는 사람으로서 이 땅에 오셨으며 또한 당신이 구원하러 온 그들은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에게서 징계를 받고 채찍에 맞아 고난 당하는 자로서 바라보았다. 고난의 잔은 마치 그가 죄인인 것처럼 그의 손에 놓인 바 되었으며 그는 그 잔을 남김없이 다 마셨다. 그는 최후까지 세상 죄를 담당하셨다. ...갈바리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나타난 바 된 사랑은 줄로 측량할 수 없고 자로 헤아릴 수 없다.  
견디신 괴로움의 온갖 고통 속에서 우리는 아버지의 사랑의 고통을 본다. 아버지께서는 친히 죄로 멸망해 가는 세상을 위하여 당신의 전능한 사랑의 위대함 속에서 고통을 당하셨다. 치르신 희생으로 말미암아 영생의 선물이 아담의 모든 자녀의 수중에 놓이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구속받은 자들은 그의 보석들이며 곧 귀하고 독특한 보화들이다. "그들이 왕관의 보석같이",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슥 9:16; 엡 1:18)같이 될 것이다. 그들 속에서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사 53:11)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순결하고 완전한 상태에 있는 당신의 백성들을 당신의 온갖 고난과 겸비와 사랑에 대한 보상으로 그리고 당신의 영광에 대한 보충으로 보신다. 그리스도는 그로부터 모든 영광이 분출되는 거대한 중심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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