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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수요일 -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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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그리스도교 교계(敎界)에서 많은 사람이 구원에 필요한 것이란 오직 믿음을 지니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행위는 필요 없으며 믿음만이 유일한 필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믿음과 행함은 함께 간다. …행함은 결코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 우리에게 유익한 것은 그리스도의 공로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는 우리의 모든 불완전한 노력을 하나님께 가납되게 하실 것이다. 우리가 지녀야 할 믿음은 아무것도 행하지 않는 믿음이 아니요, 사랑으로 역사하며 영혼을 정결케 하는 구원하는 믿음이다. 분노와 의심이 없이 거룩한 손들을 하나님께 쳐드는 자는 하나님의 계명의 도 가운데서 지혜 있게 행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죄를 용서받고자 한다면 회개하고 또 그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하여 먼저 죄가 무엇인지를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믿음에 대한 확고한 기초를 다져야만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위에 기초해야 하며 그 결과는 하나님이 드러내신 뜻을 순종하는 가운데 나타날 것이다. …믿음과 행함은 우리를 균형 지게 할 것이며 또 그리스도의 품성을 완성하는 일에 성공하게 할 것이다. …우리는 이 지상 역사의 중요하고도 흥미진진한 기간에 살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보다 좀 더 큰 믿음이 필요하다. 우리는 위로부터 이르는 굳센 위력이 필요하다. 사탄은 일할 때가 얼마 남지 아니함을 알고 우리를 이기고자 온 힘을 다해 일하고 있다.…
죄나 나태함에 대한 변명은 있을 수 없다. 예수께서 길을 인도하셨으며, 그분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발자취를 따르기를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고난을 당하셨다. 곧 구원을 우리의 손 닿는 곳에 두기 위하여 우리 중에서는 아무도 할 수 없는 희생을 치르셨다. 우리는 낙담할 필요가 없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은혜를 통하여 당신의 형상대로 변화되도록 하나님의 능력을 인간에게 전해 주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일이 마음에 있고,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때, 예수께서는 이러한 성향과 노력을 인간의 최선의 봉사로 받아들이시며, 당신 자신의 거룩한 공로로 부족을 채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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