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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화요일 - 시대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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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그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렘 30:7).

시대의 징조들의 성취는 주의 날이 가까웠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위기는 점점 우리에게 임하고 있다. 태양은 하늘에서 빛을 비치고 있고 여전히 그 궤도를 따라 돌고 있으며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다. 사람들은 여전히 먹고 마시고 씨를 심고 집을 지으며 시집가고 장가간다. 상인들은 여전히 사고팔며 장사한다. …쾌락을 사랑하는 자들은 여전히 극장과 경마장과 도박장에 밀려든다. 극도의 흥분이 일어나나 은혜의 시간은 빠르게 끝나 가고 있으며 모든 사람의 운명은 영원히 결정되려고 하고 있다.
사탄은 그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은혜의 시기가 끝나 자비의 문이 영원히 닫힐 때까지 기만당하고 미혹되어 사로잡힌 상태가 되게 하기 위하여 그의 모든 대리자를 일하도록 하였다.…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의 때가 곧 우리 앞에 전개될 것인데 우리에게는 많은 사람이 너무나 나태하여 얻지 못하는 한 가지 경험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의 대제사장께서 우리를 위하여 속죄하시는 동안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해지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우리의 구주께서는 생각만으로도 시험의 권세에 복종하지 않으셨다. 사탄은 인간의 마음에서 그가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어떤 점을 찾는다. 어떤 죄 된 욕망을 품게 되면, 그것을 통해 사탄의 시험이 그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에 관해서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요 14:30)다고 부르짖었다. 사탄은 하나님의 아들 안에서는 자신의 승리 가능성을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이것이 바로 고난의 때에 능히 설 수 있는 자의 조건이다.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시 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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