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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화요일 - 인생의 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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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나는 남자 형제만 네 명이 있다. 어린 시절 우리 집이 어떠했을지 대충 짐작이 갈 것이다. 바비 인형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패션 잡지 같은 것도 없었다. 다 빼앗겨서? 아니다! 우리 장난감은 야구 방망이, 글러브, 축구공 같은 스포츠 용품이었다. 세월이 흘러 더 이상 그런 장난감을 갖고 놀지는 않지만 골프는 여전히 좋아한다.
영국 골프 선수 이안 우스남은 첫 홀부터 버디를 성공시키며 경쾌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다음 티샷을 준비할 때 골프 가방에 골프채 하나가 더 들어 있다고 그의 캐디가 말해 주었다. 규정상 선수 한 명에게 허용되는 골프채는 14개였다. 캐디의 실수였지만 그는 벌점을 얻었다. 벌타 두점을 먹는 바람에 우스남은 상금 수천 달러와 우승 기회를 놓쳤다. 그는 그 골프채를 만져 보지도 않았고 자기가 ‘지나치게 많은 짐’을 꾸렸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인생이라는 경기에서도 지나치게 짐을 많이 챙겨서 삶을 위태롭고 힘들게 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늘 바쁘고 스트레스와 부채에 허덕인다. 시기와 질투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인다. 그 결과 하나님,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벌점을 얻는다.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더 이상 채울 수 없을 때까지 인생의 가방을 잔뜩 채우려고 한다. 그 결과, 중대한 벌점을 얻는다. 결혼은 파경을 맞고 관계는 깨어진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몸과 마음은 고통으로 신음하며 영적으로 황폐해진다.
당신의 가방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우리 모두는 영원한 싸움을 싸우고 있다. 자신의 영혼이 걸려 있는 선과 악의 싸움이다. 승자가 누구일지는 전적으로 자기 책임이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
예수께서 친히 명령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짐이 많아 피곤한가? 예수께서 기꺼이 인생의 캐디가 되어 주실 것이다. 당신의 짐을 대신 지시고 당신에게 부과된 벌점의 대가를 지불하실 것이다. 그분께 당신의 짐을 맡길 준비가 됐는가?
- 조디 멜라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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