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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안식일 - 아직도 감춰진 비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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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엡 3:9).

 

많은 사람이 여기에 바울이 언급한바 그 비밀을 설명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그러나 그것은 많은 것을 포괄하고 있으며 또한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과 동정심에 관한 우리의 생각은 이상하게도 제한되었다. 영적 사물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그처럼 위축되고 쇠약해진 까닭에 우리는 빛으로부터 보다 큰 빛으로 발전하지 못하였다. 이 때문에 주님께서는 귀중한 많은 것을 이해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여실 수 없었다. 세속적이고도 평범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실패하였음을 생각할 때에 우리는 자신을 겸비케 할 만한 것들을 가지게 된다.…
에덴에서 그 약속이 주어진 이래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서 당신의 비밀들을 나타내셨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비밀이 나타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진리로 인정된 것인데도 인간의 마음에는 설명할 수 없는 비밀로 남아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신의 섭리는 얼마나 모호한 것처럼 보이는지! 하나님의 도덕적 정부를 신뢰하고 절대적으로 믿기에는 얼마나 많은 필연성이 있어야 하는지!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 11:33).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비밀을 이해하리만큼 영적 지식이 충분히 자라나지 못하였다. 그러나 우리가 하늘 가정으로 구성될 때에 이 비밀들은 우리 앞에 전개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원한 신비에 관해서 알려진 것을 한데 모아서 살펴보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지금 침묵하고 계시는 문제를 설명하는 데는 많은 것이 계시되어야 할 것이다.
섭리의 길은 분명해질 것이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은혜의 신비는 드러날 것이다. 지성이 지금 파악할 수 없는, 이해되기 어려운 것이 설명될 것이다. 우리는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가운데서 질서를, 억제된 모든 것에서 지혜를, 나눠진 모든 것에서 선하심과 은혜로운 자비를 보게 될 것이다. 진리는 모호하지 않게 혼선 없이 지성에게 공개될 것이며, 그 밝음은 견딜 만할 것이다. 마음은 기쁨으로 노래하게 될 것이다. 쟁투는 영원히 끝날 것이며, 모든 곤경은 해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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