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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월요일 - 세상의 쾌락을 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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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 2:15).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어떤 유흥 장소에 출입하거나 하나님의 은총을 구할 수 없는 어떠한 향락에도 참가하기를 원치 않을 것이다. …그는 흥겨워 춤추는 자들과 연합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그리스도를 마음에서 쫓아내는 어떠한 매혹적인 쾌락에도 빠지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향락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우리는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그러한 오락에 몰두할 수 없다고 대답해야 한다. 그대는 겟세마네를 생각하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참으신 고통을 바라보라. 온 세상 죄가 그의 심령 위에 놓여졌을 때에 초인간적인 고민 가운데서 씨름하신 세상의 구세주를 바라보라.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라고 호소하는 모습으로 드리는 그의 기도를 들어 보라. …죄의 오점을 알지 못하시는 그가 갈바리 산상에서 죄인으로서 당신의 생명을 쏟아 놓으셨다. 이러한 역사는 모든 사람의 심령을 깊이 격동시켜야만 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슬픔의 사람이 되고 질고를 아신 까닭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우리를 구속하기 위하여 이루신 무한한 희생에 관한 그 느낌이 언제나 그대에게 머물게 하라. 그리하면 무도장은 그 매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희생 제물로 죽으셨을 뿐 아니라 우리의 모본으로 사셨다. 그분은 인성을 옷 입으시고 완전하고 완벽하며 흠 없이 서셨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이다. 우리의 전 존재, 즉 영과 몸과 혼은 우리가 그분의 형상을 반사하고 그분의 모본을 모방하게 되기까지 순결하고, 고상하며, 거룩해야 한다. …우리는 이 일에 도움이 될 어떤 일이나 즐거움에 종사하기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우리의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리거나 우리의 열성을 감소시킬 모든 것을 금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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