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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화요일 - 순종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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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골 1:12, 13).

 

우리의 미래의 행복은 우리의 인성이 모든 재능과 능력을 하나님께 복종시켜 신성의 지배 아래 있도록 하는 데 달려 있다.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지니지 못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는 신성이시기 때문에 그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쉬운 일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말씀에는 그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히 4:15)라고 기록되었다.
그는 그의 향상된 마음에 비례한 시험을 받으셨다. 그러나 그는 시험에 복종함으로써 거룩한 능력을 약화시키거나 또 무력하게 만들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지상 생애를 통하여 인류가 당신 안에서 허락된 특권과 기회를 이용할 때에 어떻게 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대표자가 되셨다.…
사탄이 우리의 처음 조상을 유혹하였을 때에…그는 그들이 인간의 영역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믿게 하려고 아첨하는 데 힘썼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앞에 보이신 그의 모본으로 인간 가족에게 인간의 영역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이 되도록 격려하셨다. 예수님 자신이 인간이 되신 것은 사탄의 속성을 드러내기 위하여 사탄의 속박을 받은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인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도덕적 능력을 소유하기 위함이셨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지혜롭고 선량한 율법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은 배교하는 권세의 종이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사탄의 매혹적인 시험으로 인해 에덴에서 잃어버린 인간의 본성을 인간에게 회복시켜 주기 위하여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서 중재하고자 사람이 되셨다. …불순종은 하나님께서 에덴에서 인간에게 주신 본성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 인간에게 가져다주신 도덕적인 능력을 통하여, 우리는 빛 가운데서 성도들과 함께 유업을 얻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사람은 그 자신의 개인적인 품성의 특성을 지닌 상태에서도 그 자신의 동기와 행동을 정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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