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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안식일 - 믿음에 따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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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1:8)

 

1844 10 22일 대실망 이후 초창기의 안식일 준수 재림주의자들은 예수께서 언제든 곧 재림하신다고 믿었다. 1848, 그들은 주의 깊이 성경을 연구하며 발견한 가르침을 이전의 밀러주의자들에게 전했다. 1848 11 18, 매사추세츠 도체스터에서 개최한 집회 도중 엘렌 화잇은 짧지만 분명한 계시를 받았다. “계시가 끝난 다음 (화잇은)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에게 전할 말이 있어요. 당신은 작은 인쇄물을 발간해 사람들에게 전해야 해요.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세요. 사람들은 그것을 읽고 당신에게 인쇄 비용을 보내 줄 거예요. 이것은 처음부터 성공을 거둘 거예요. 이 작은 시작이 세상을 휘감는 빛줄기가 될 것을 저는 보았답니다’”(자서, 125).

계시로 받은 지시는 어떻게 실현되었을까? 제임스 화잇은 초판본을 찍어 낼 돈도 없었다. 게다가 예수께서 속히 오신다면 인쇄물이온 세상에보급될 시간이 과연 충분할지도 의문이었다. 그럼에도 이듬해 여름에 제임스는 풀을 베어 자금을 마련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시작하기도 전에 엘렌은 만약 제임스가 그렇게 했다가는 병에 걸려 죽을 수도 있다는 계시를 받았다. 하나님은 제임스 화잇이믿음으로 글을 쓰고 또 쓰며 나아가기를바라신 것이다.

결국 7월의 어느 날, 제임스는 코네티컷 미들타운에서 첫 인쇄물 수천 부를 집에 가져왔다. 그리고 몇 사람이 모여 그 초판본을 바닥에 내려놓고 둘러앉아 무릎을 꿇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 소책자들이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속히 전달되기를 기도했다. 새로운 인쇄물을 위한 기부금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결국 이것은 온 세상을 휘감았다.

앞길이 불분명할 때도 하나님을 믿기로 한 제임스 화잇의 결심 덕분에 재림교회 출판 사업이 시작됐다.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분을 믿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