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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안식일 - 천연계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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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19:1)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끌고 흥미를 유발하도록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로 우리를 두르셨습니다. 우리가 자연의 영광을 그분의 품성과 연결시키는 것이 그분의 계획입니다. 자연이라는 책을 충실히 연구한다면 자연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능력을 묵상할 수 있는 풍요한 원천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위대한 예술의 대가께서는 변화무쌍한 하늘을 화폭으로 삼으시고 지는 해의 영광을 그리십니다. 드높은 천상의 문이 열린 듯 하늘을 금빛, 은빛, 진홍빛으로 물들이고 빛나게 하여 우리가 그 빛을 볼 수 있고 그 속의 영광을 상상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 천상의 그림을 무관심하게 지나쳐 버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초월적 아름다움에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능력을 찾아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술의 대가이신 분의 작품을 모방한 것에 지나지 않는 불완전한 그림들을 보면서 황홀해합니다.

이 세상의 구주께서는 야외에서 자신의 교훈을 전하셨습니다. 그분은 멋진 경치와 풍경을 볼 수 있는 숲과 해변을 택하셨고, 자연에 깃든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비밀을 설명해 주셨습니다(ST, 1874. 6. 4.).

자연의 놀랍고도 아름다운 사물들을 바라보십시오. 인간뿐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피조물의 필요와 행복을 위해 자연이 얼마나 기막히게 작용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대지를 비추고 새롭게 하는 햇빛과 비, 산과 바다와 들 그 모두는 창조주의 사랑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꽃봉오리를 피우고 꽃이 열매 맺도록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자신이 지은 모든 피조물에게 그분은 날마다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BTS, 1908. 11.)

자연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볼 때 마음에 활력이 생기고, 외경과 두려움이 어우러진 새롭고 깊은 사랑으로 가슴이 뜁니다(ST, 187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