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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목요일 - 불행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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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고생을 위하여 났으니 불꽃이 위로 날아가는 것 같으니라”(욥 5:7).

골치 아픈 일만 생기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다. 그들에겐 머피의 법칙이 마치 강아지처럼 따라붙는 것 같다. 어떻게 그런 일이 끊임없이 일어날 수 있는지 참 신기하다. 최근 내 친구 하나는 불행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람은 고생을 위하여 났으니 불꽃이 위로 날아가는 것 같으니라”는 욥기 5장 7절의 산증인이 바로 그 친구였다. 다행스럽게도 그의 아내는 안정적이고 너그럽고 사랑이 많았다!
머리 꽁지를 묶고 맨몸에 가죽 조끼만 걸치고 부츠에 체인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반항적이고 호탕한 사내에게 끌리는 여자들도 있기는 하다(비판하려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내 취향은 슈퍼맨의 주인공 클라크 켄트처럼 이지적인 남자다.).
인터넷에서 성구 사전을 살펴보면 ‘고생’이라는 용어에 대한 색인만 수페이지나 된다. 거기 열거된 많은 구절을 한마디로 대변하는 성경절은 이것이다. “인자한 자는 자기의 영혼을 이롭게 하고 잔인한 자는 자기의 몸을 해롭게 하느니라”(잠 11:17). 불경한 사람에게는 고생이 자석처럼 따라붙는다!
아브라함, 야곱, 모세, 다윗, 그 밖의 인물들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서툰 수작, 속 좁은 판단, 거짓말, 임기응변식 대처, 무모한 자신감으로 거듭거듭 화를 자초했었다.
그들 모두를 불경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죄라고 하는 근본적인 문제와 그 피할 수 없는 결과를 직시하고 하나님께 구원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때때로 우리도 스스로 고생을 자초한다. 그중 어떤 이들은 아예 만성적으로 불행의 달인처럼 산다.
그러나 인생길 주변에 못, 압정, 갈고리가 나뒹굴고 쇠공이 날아다닐지라도, 그 앞에 반발력을 일으켜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 있다.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죄악과 그 결과를 멀리 날려 버리신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신 33:29).
- 크리스티 K.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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