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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안식일 - 그리스도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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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6, 7).

 

‘그리스도를 받는다.’는 말을 종종 들어 봤지만 여태껏 ‘받는다(receive).’는 말의 뜻을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인터넷 사전을 찾아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이 용어에 대한 각각의 정의는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대한 독특한 의미들을 반영하고 있었다.
‘받다.’라는 말은 ‘선물로 받다.’라는 말에서처럼 ‘소유하게 되다.’라는 뜻이다. 그리스도를 받는다는 것은 그분의 희생이라는 가장 귀한 선물로 말미암아 영생을 소유한다는 뜻이다.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히 9:15).
‘받다.’라는 말은 ‘영입하다, 수용하다.’ 또는 ‘생각, 마음으로 동화되다.’라는 뜻이다. 그리스도를 받을 때 우리는 마음에 성령이 거하시도록 영입하는 것이며, 우리 마음 전체는 그의 사랑으로 동화된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받다.’라는 말은 ‘들어오도록 승낙하다.’라는 뜻이다. 그리스도를 받기 위해 우선 우리는 그분을 초청해야 한다. 그분은 말씀하신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받다.’라는 말은 ‘권위 있고, 참되고, 확실한 것으로 인정하다.’라는 뜻이다. 그리스도를 받을 때 우리는 그의 희생이 참된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바울은 말한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고전 15:1).
‘받다.’라는 말은 ‘사물의 무게에 의해 압력이나 표시가 생기다.’라는 뜻이다. 바울은 이것을 에베소서 1장 13절에서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를 받을 때 그분께서는 우리 마음에 흔적을 남기신다. 그 표시는 주님의 성령이다. 이와 같이 우리는 그분의 은혜를 깨닫고 받아들임으로 영원히 변화된다.
- 로렐라이 헤르만 크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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