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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월요일 - 우리가 드린 기도는 응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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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22:26~27)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셨다.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이것은 자신의 제자들을 통해 생명과 구원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까지 염두에 두신 기도였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사랑하셨듯 우리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있는가? 그 사실을 진정으로 믿고 행한다면 그리스도의 은혜, 하늘의 황금 기름이 흘러나와 연약하고 목마르고 바싹 말라 버린 우리 영혼을 적셔 줄 것이다. 우리의 불빛이 잠깐 타오르다 말고 깜빡거리는 일은 다시없을 것이다. 장막으로 덮인 듯 도덕적으로 어두컴컴한 이 세상에서 우리의 불빛은 밝게 빛날 것이다.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목청껏 중재하시는 그리스도의 음성에 우리는 믿음으로 귀 기울여야 한다. 그리스도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우리 구주께서는 끊임없이 구하라고 격려하신다. 우리의 탄원이 헛되지 않으리라고 그분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약속하신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이 말씀과 함께 그분은 아버지에게 빵을 달라는 자녀 이야기를 소개하시면서 하나님은 아이의 부탁을 들어주는 부모보다 훨씬 더 흔쾌히 우리의 요청을 받아 주신다고 설명하신다.


 그 존귀한 분은 오늘날도 우리의 구주이시다. 그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생이다. 그분은 우리의 간구를 아버지께 전하시고 우리가 구한 복을 우리에게 전달해 주신다.

 

영문 『시조』, 1896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