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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수요일 - 거룩한 청취자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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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시 139:4).
 
주께서는 하루 종일 우리 곁에서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을 보시며 우리가 발하는 모든 말을 들으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값싸고 세속적이며 비그리스도인적인 말들은 ‘다른 불’로 표상할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것으로는 아무것도 하실 수 없다.
크고 난폭한 웃음은 심령 속에 계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인바 이는 진리가 마음속에서 다스려지지 아니함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 …우리의 허망한 말과 비그리스도인적인 모범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을 욕되게 하며 우리 자신의 심령뿐 아니라 우리가 교제하는 사람들의 심령을 위협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보여 주신 모본은 모든 경솔함과 저급한 것들을 금하시는데 만일 우리의 생애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향기를 발한다면 이러한 요소들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참된 명랑함과 향상시키는 감화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로부터 흘러 나갈 것이다. 이것은 확신시키며 회개시키는 힘을 가져간다.
사도는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고 말하고 있다. 왜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라고 하는가? 여하간 그대의 거룩한 믿음을 경솔함과 경박함이나 농담이나 장난으로 그릇 나타냄으로 다른 사람에게 그대가 공언하는 진리는 품성에 거룩한 감화를 끼치지 못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게 하라.1
그리스도의 추종자들로서 우리는 그리스도인 생애 가운데 서로 도움이 되고 격려가 되는 말을 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행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우리의 경험 가운데 귀중한 화제를 말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과 아름다운 자비 그리고 구주의 무한히 깊은 사랑에 관하여 말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말은 찬송과 감사의 말들이 되어야만 한다. 정신과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찬다면 이것이 우리의 대화 가운데 나타날 것이다.…
위대한 사상, 고상한 포부, 진리에 대한 명료한 인식, 비이기적인 목적, 경건과 거룩함에 대한 열망은 말을 통하여 마음의 보고의 특징을 드러내는 열매를 맺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말 가운데 드러나게 될 때, 그것은 영혼을 구원해 그분께 드리는 능력을 지니게 될 것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