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9월 25일 일요일 - 가정 예배

guide_img.gif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4:6).

 

가정마다 아침저녁에 시간을 정하여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부모는 아침 식사 전에 자녀를 주위로 불러 모아 지난밤을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새로운 하루를 인도하시고 지켜 달라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또 저녁이 되면 부모가 다시 자녀를 하나님 앞에 모아서 하루를 복되게 하신 그분께 감사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아버지 또는 그의 부재 시에 어머니가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성경 한 부분을 택하여 예배를 이끌어야 합니다. 예배는 짧아야 합니다. 성경에서 긴 장을 읽고, 길게 기도하면 예배가 지루해지고 마칠 때는 해방감을 느낍니다. 예배 시간이 무미건조하고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자녀들이 그 시간을 꺼리게 된다면 하나님께 치욕을 안겨 드리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들이여, 예배 시간을 매우 흥미 있게 만드십시오. 이 시간이 하루 중 가장 즐겁고 기쁜 시간이 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조그만 관심을 기울여 준비한다면 흥미와 유익이 넘치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때때로 예배에 변화를 주십시오. 성경에서 읽은 부분에 대해 질문도 할 수 있고, 진지하게 필요 적절한 권면을 할 수도 있습니다. 찬양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 기도는 짧고 요령 있게 드려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단순하고 간절한 말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하고 그분께 도움을 구하십시오. 여건이 허락된다면 아이들도 기도하는 일에 참여하게 하십시오.

아침마다 하루를 위해 자신과 자녀를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여러 달이나 여러 해를 계산하지 마십시오. 그 시간은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에게는 단 하루만이 주어져 있습니다. 마치 그날이 지상에서의 마지막인 것처럼 그 시간 동안 주님을 위하여 일하십시오. 모든 계획을 하나님 앞에 놓고 그분의 섭리가 이끄는 대로 수행하기도 하고 그만두기도 하십시오. 자신의 계획 대신에 그분의 계획을 받아들이십시오. 품고 있던 생각을 단념하게 하는 요구를 할지라도 그분의 계획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삶은 차츰 거룩한 모본을 따라 꼴 지어지고,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입니다( 4:7).

 

<교회증언> 7, 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