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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안식일 - 예수는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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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그리스도께서는 타락한 인류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고 속죄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의 권세는 다름 아닌 하나님의 권세였습니다. 그분은 아버지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분이 말씀하시고 행하신 권세는 명백히 그분 자신의 것이었지만, 그와 아버지는 하나라는 점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
입법자로서 예수는 하나님의 권세를 행하셨습니다. 그분의 명령과 결정은 영원한 보좌에 계신 주권자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아버지의 영광이 아들 안에서 계시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품성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분은 완전히 하나님과 연결되었으므로 아들을 본 자는 아버지를 본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그분의 음성은 하나님의 음성과 같았습니다. …
그리스도는 돌비에 기록된 법조항에만 얽매이지 않았기 때문에 유대인들에게 오해를 샀습니다. 그분은 남녀를 초청하여 자신에 대해 배우게 했습니다. 그분은 하나님 율법의 산증인이셨습니다. …그분의 품성과 행동에 대해 아무도 결함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그분은 알고 계셨습니다. 흠 없는 순결이 그분의 교훈에 능력을, 책망의 힘을, 명령에 권세를 불어넣었습니다! 그분의 입술에서 진리가 희미해지거나 거룩함이 사라진 적은 결코 없었습니다. 그분은 자기에 힘 주시는 거룩하신 분의 품성을 그려 냈기 때문입니다. …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는 불확실하게 머뭇거리거나 중언부언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진리는 색다르고 유쾌하게 다가와 신선하고 새로운 것을 계시해 주었습니다. 그분의 목소리는 어색한 음조를 띠지 않았고, 인정하거나 부정할 것이 있을 때는 그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간절하고 확신 있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의 교리가 거절당할 때는 워낙 열정적이고 단호하셨기 때문에 청중들은 그분이 교훈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목숨도 불사할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예수는 세상의 빛이셨습니다. 하나님에게서 그분은 타락한 인간을 위해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를 가져오셨습니다. 만약 사람이 그분을 자기 구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분은 그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키고 죄 속에서 빼앗긴 모든 것을 되찾아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이 가르치신 진리에는 오류가 한 올도 섞이지 않았습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90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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