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6월 14일 금요일 - 사업의 원칙

guide_img.gif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막 8:36, 37).

모든 것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업상의 거래를 포함하여 무슨 일이든 믿음의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 취해야 할 입장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종교를 올바로 입증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람뿐 아니라 하나님께도 정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부정직할 수도 있단 말입니까? 선지자의 대답을 읽어 보십시오. “사람이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내 것을 도둑질하였도다.” …
십일조와 헌물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소유한 재물은 거룩한 위탁물로 여겨야 하고 그것을 주신 분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극기는 구원의 조건입니다. 자기 것을 구하지 않는 자선은 사심 없는 사랑의 결과이며, 우리 구주의 삶을 이루는 특징이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사랑하여 자기를 부인하는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이 애써 구해도 얻지 못할 행복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만의 쾌락과 이기적인 이익을 삶의 목표로 삼는 사람은 그들이 즐기고 싶었던 행복을 잃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선 제도에 대해 할 말이 있었습니다. “이제 성도들을 위한 모금에 관해서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같이 너희도 그렇게 행하라. 매주 첫날에 너희 각자가 하나님께서 번성케 하신 대로 따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는 모금하는 일이 없게 하라.”
자선의 원칙은 성경에 제시된 것처럼 아무도 예외가 없으며 또 아무도 무겁게 짓누르지 않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아주 가벼운 부담을 느낄 뿐이고 부자는 아무런 부담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
그리스도께서는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으면 우리 마음도 하늘에 있을 것입니다. 보물을 땅에 쌓으면 우리 마음도 땅의 사물에 꽂혀서 손실을 염려하고 돈 버는 일로 근심하게 됩니다. …
성소의 저울에 얹힌 예물이 사랑과 희생의 동기로 측정되는 것처럼, 가진 것이 별로 없었지만 그 적은 것을 기꺼이 바친 가난한 남녀들에게 그 약속은 풍족한 가운데 많은 것을 드린 부자에게만큼이나 분명히 성취될 것입니다. …
그리스도의 왕국은 다른 모든 관심보다 앞서야 합니다. … 참새를 먹이시고 백합을 가꾸시는 분께서 그 자녀들의 필요에 더 무심할 리가 있겠습니까?

<바이블 에코>(호주), 1895년 12월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