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6월 16일 일요일 -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guide_img.gif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예수께서 주신 힘으로 우리는 ‘정복자 그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힘은 우리가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속성과 ‘지식을 초월한’ 그 사랑에 담긴 신비를 더 깊이 통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의의 태양이신 분의 따뜻하고 포근한 빛 아래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어린 연민, 거룩한 은혜, 전능한 능력만이 끈질긴 원수를 좌절시키고 마음에 이는 반대를 진압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우리의 힘입니까? 주님의 기쁨이 우리 힘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마음을 채우면 그분께서 준비하신 능력을 받을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매일 감사합시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겸손히 낮추면서, 자신의 능력이 부질없다는 것을 깨닫고, 영혼의 순결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에게 그리스도께서 임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그 마음에 역사하셔서 새롭게 하는 일을 시작하시고 그 사람이 그분 안에서 완전해질 때까지 그 일을 계속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절대로 맡은 일을 등한히 하시지 않습니다. 죄에 오염되어 비뚤고 부패한 제자들의 굳은 마음에 주님께서 생기를 불어넣으실 것입니다. 진정한 참회자는 자만심이 쓸모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예수를 쳐다보고 자신의 더러운 품성을 주님의 완전한 품성과 비교하면서 그들은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 손으로 드릴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주님의 십자가에 기댈 뿐입니다.”
선지자 이사야와 함께 그들은 이렇게 외칩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 모든 일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가 주만 의뢰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리뷰 앤드 헤럴드>, 1904년 3월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