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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수요일 - 확실한 예수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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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세가 있음이러라”(눅 4:32).

부인할 수 없는 기적들이 예수의 사명을 나타냈습니다. 그분의 가르침에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은 신비주의와 쓸데없는 형식과 규제로 뒤범벅된 서기관들의 현학적이고 터무니없는 가르침과는 달랐습니다.
그것은 마음의 공허를 채우는 옹골찬 진리 체계였습니다. 그분의 가르침은 단순 명료하고 쉬웠습니다. 그분이 전하신 실제적인 진리는 설득력 있고 청중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군중은 그분 곁을 떠나지 않았고 그 지혜에 놀랐습니다. 그분의 태도는 그분이 선포한 위대한 진리와 일치했습니다. 가르침에 어긋나는 변명이나 망설임, 의심과 불안의 그림자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는 땅과 하늘, 인간과 하나님에 대해 힘 있게 말씀하셨고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랐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권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자신을 메시아라고 선언하셨지만 사람들은 놀라운 이적과 지혜를 확인하고도 그분을 영접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구세주가 강림하실 때 이 땅의 화려함과 영광을 추구도록 교육받았고 ‘유다 지파의 사자’의 권세 아래서 유다 국가 세상 나라들 가운데 우뚝 설 날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 때문에 그들은 갈릴리의 겸손한 교사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선지자가 예언한 그대로 그분께서 오셨지만 말입니다. 그분처럼 말한 사람이 여태껏 없었지만, 외모가 비천하고 허세가 없는 그분을 사람들은 ‘진리’와 ‘유다 지파의 사자’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세상의 아름다움이나 영광 속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분에게는 하나님께 해당하는 위엄이 존재했습니다. 그분의 태도는 부드럽고 상냥했지만 존경과 경탄을 자아내는 권위가 그 속에 있었습니다. 그분이 명령하시면 질병이 병자에게서 떠나갔습니다. 죽은 자가 그의 음성을 듣고 살아났고, 통곡하던 사람이 환호성을 질렀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 그분의 따뜻한 사랑 안에서 쉼을 얻었습니다. …
절름발이, 소경, 중풍병자, 문둥병자, 온갖 질병으로 고통 당하는 사람이 그분께 나왔고, 그분은 모두 낫게 해 주셨습니다. …그분의 외침에 하늘은 위대한 능력으로 응답하셨습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911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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