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4월 20일 안식일 - 아들의 혼인 잔치

guide_img.gif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22:2, 3).


처음에 임금은 그의 백성이라고 불리는 자들에게 기별꾼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세속적 이익에만 빠져서나를 용서하도록 하라.”는 전갈을 보내며 초청을 거절했습니다. …


첫 번째로 초청받은 사람들이 거절하자 임금은 기별꾼들을 대로로 보냈고 거기선 사고팔고, 심고, 짓는 일에 그다지 깊이 몰두하지 않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


하나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은 채 진리의 잔치에 참여하는 특전을 누리게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믿고 가르친다고 다른 이들에게 말하지만 불의의 일을 행합니다. …


첫 사람들이 거절한 초청은 다른 부류에게 전달됩니다. 이방 세계에 그 초청이 주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먼저대로에서, 즉 세상에서 활발하게 일하는 지도자들와 선생들에게 전해져야 했습니다. …


타락한 세상에 마지막 자비의 기별을 전하는 이들은 고관대작들을 지나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 역시 자신의 온전함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헤아리면서 하나님의 종들은 그들을 위해 기도로 간구해야 합니다. …


위대하고 재능 있는 사람들만 찾다가 환경이 불우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소홀하지 않도록 그리스도께서는 큰 잔치의 비유에서 기별꾼들에게 길과 산울에도, 즉 가난하고 비천한 자들에게도 다가가라고 명하십니다. …우리의 수고는 모든 계층을 위한 것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900 5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