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5월 1일 수요일 - 죄인과 의인을 비교해 보면

guide_img.gif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23:4).


종종 그리스도인의 삶은 시험, 슬픔, 애통이 가득하고 기쁨과 위로는 거의 없는 것처럼 묘사되며 영생을 위한 노력과 믿음을 포기하면 그제야 즐거움과 행복을 얻는 듯한 인상을 자주 받습니다. 그러나 나는 죄인의 삶과 의인의 삶을 비교해 왔습니다. 죄인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갈망이 없으므로 그분께 인정받는 데서 아무 기쁨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죄의 상태와 세상의 즐거움을 고통 없이 즐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이 땅의 불행을 깊이 느낍니다. 정말 그들은 종종 무섭게 고통 당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만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죄인은 과연 실망, 당혹, 손해, 가난, 고통을 겪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이 점에서 그들은 의인보다 더 자유롭지 않습니다. 종종 그들은 긴 병으로 고통 당하지만 마음 놓고 기댈 만한 강한 팔도, 더 큰 능력으로 그들을 돕는 강력한 은혜도 얻지 못합니다. 보잘것없는 자기 힘만 의지해야 합니다. 그들은 기쁨으로 부활의 아침을 바라보지도 못합니다. 복 받은 자들과 유업을 나누게 될 가슴 벅찬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바라보며 위로를 얻지 못합니다. 두려운 불안이 그들을 괴롭히고 그래서 죽을 때 눈을 질끈 감습니다. 이것이 헛된 쾌락만 찾던 가련한 죄인의 최후입니다.


그리스도인도 질병, 실망, 가난, 비난, 고통에 처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뜻 행하기를 그분께 인정받는 것을 가장 가치 있게 여깁니다. 투쟁, 시련, 변덕스런 삶 속에서도 이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슬픔과 고통으로 부르짖는 자에게 몸을 굽혀 귀 기울이는 분, 모든 슬픔을 동정하시고 가장 쓰라린 아픔을 다 아는 분입니다. 그분은 상심한 자를 불러 쉬게 하십니다. 모든 시련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위로를 얻습니다. 죽음으로 눈을 감을 때까지 길고 고통스런 질병으로 괴로울지라도 그들은 기쁨으로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습니다. 그들은 구세주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59 4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