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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목요일 - 그리스도인의 유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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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33).


그리스도인이 되면 재미가 없어진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가 단언컨대 그것은 어떤 값진 것도 빼앗아 가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혼란, 가난, 괴로움이 닥칩니까? 물론 이 땅에선 그런 일이 생깁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맘대로 즐기며 산다고 생각되는 죄인은 세상의 질고에서 자유로울까요? 그들도 얼굴이 창백해지고, 괴롭게 기침하면서 심한 질병에 걸린 모습을 종종 보지 않습니까? 그들이 세상 재물을 많이 잃고 불평하는 이야기를 우리는 자주 듣습니다. 그들에게는 이것이 유일한 보물입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죄인들이 이같이 고통 당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깨닫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자신만이 시련을 겪는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인기 없는 진리를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인을 따르기로 공언하는 것이 겸손의 증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길은 험난해 보입니다. 치러야 할 희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실상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가족으로 입적함으로 희생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를 따르기 때문에 친척들과 우애가 깨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뀐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의 이름은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그들은 높이 들려져 구원에 참여하고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사라지지 않는 유산을 나눕니다. 세상의 친지들과 하나로 묶는 고리가 깨어지면, 더 강한 고리가 생깁니다. 그것은 유한한 인간을 무한하신 하나님과 연결시켜 주는 고리입니다. 진리를 위해 오류를, 빛을 위해 어두움을, 능력을 위해 연약함을, 의를 위해 죄를, 영원한 명예와 썩지 않는 보물을 위해 썩어질 이름과 재산을 버리는 것을 과연 희생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


이생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종들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험난한 길에 대해 너무 고민하기만 하면 그 길은 실제보다 더 힘들어집니다. 만약 그들이 우울, 슬픔, 불평 대신에 긍정적인 눈으로 모든 빛을 감사하면서 경주 끝에 받을 풍성한 상급에 대해 깊이 생각한다면 그들의 표정은 환할 것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59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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