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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일요일 - 참 그리스도인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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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68:19).

 


그리스도인은 가장 활기차고 행복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아버지이며 영원한 친구라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도 그리스도교 신앙을 옳게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먹구름 아래 있는 것처럼 우울해 보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엄청난 희생을 치렀다고 그들은 종종 말합니다. 그리고 불신자들에게는 자기의 경험을 예로 들면서 삶을 유쾌하고 즐겁게 하는 것은 전부 포기해야 한다고 호소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복된 소망 위에 어둠의 천을 덮어 버립니다. 그래서 준비된 영혼들에게도 하나님의 요구 사항은 부담스러운 것이고, 기쁨과 환희를 주는 모든 것을 희생해야 할 것처럼 보입니다.


자신이 아무리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해도 이런 사람들은 참된 경험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이마다 사랑 안에 거합니다. 하늘 아버지의 사랑과 부드러운 동정을 경험으로 체득한 사람은 누구나 가는 곳마다 빛과 기쁨을 나눌 것입니다. 그들의 존재와 영향은 동료들에게 감미로운 꽃향기가 될 것입니다. 하늘의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그들과 교제하는 모든 사람에게 하늘의 순결함과 사랑스러움이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그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됩니다. …


예술가들이 어디서 영감을 얻습니까? 천연계입니다. 가장 위대하신 예술가께서 변화무쌍한 하늘의 화폭 위에 화려한 일몰을 수놓으십니다. 마치 하늘 왕국의 정문이 열린 것처럼 하늘을 금빛, 은빛, 자홍빛으로 물들이셔서 그 안에 가득한 영광을 마음에 상상해 보게 합니다. …


자연의 아름다움에 이끌리고 하나님께서 인간의 행복을 위해 지으신 사물들을 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엄하기만 한 재판관이 아니라 자비롭고 사랑스러운 하늘 아버지로 연상할 수 있습니다. …천연계 속에서 하나님을 묵상하면 경이와 숭경이 어우러진 깊고 신선한 사랑에 눈이 뜨이고 마음이 고동칠 것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7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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