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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목요일 - 재림을 사모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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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2, 13).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며 살아온 장로교인이 있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살았다. 청소년 시절은 물론 군에 가서도 손양원 목사님이 옥중에서 지으신 ‘주님고대가’를 흥얼거리며 생활하였다. 그래서 친구들은 그에게 ‘낮에나 밤에나’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 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
가실 때 다시 오마 하신 예수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 떠도 행여나 내 주님 오시는가?
머리 들고 멀리멀리 바라보는 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그는 출석하는 교회 목사님들이 설교도 잘 하지 않는 ‘재림’이라는 주제에 깊은 애착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성령님의 인도로 그는 우리 재림교회를 알게 되었다. 그가 평생토록 생각하던 ‘예수님의 재림’을 정통적으로 알고 있는 교회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지난 6월 중순, 사슴의 동산에서 열린 ‘전국 행정 지도자 세미나’에 초청되어 자기가 걸어온 신앙 생애를 담담하게 간증하였다. 그리고 여러 번 반복하여 “여러분들은 참으로 특별한 분들입니다. 저는 사람들을 보면 대충 압니다. 한국 교회에 내로라하는 목사님도 많이 알고 있는데, 여러분처럼 순수한 사람들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재림교회가 왜 이리 조용합니까? 여러분은 모든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 지를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 재림교인들이 왜 재림 기별을 열심히 전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세상과도 다르고 여느 다른 기독교파와도 차별된 순수한 성도들인데 말이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재림을 사모하며 살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재림을 기다리며 간절히 사모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재림 기별을 전파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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