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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안식일 - 예루살렘의 멸망을 잊지 맙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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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가라사대...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눅 19:41~44).

예루살렘의 멸망을 정말 잊지 맙시다! 각 시대의 대쟁투 38쪽은 기록합니다. “예루살렘의 파멸은 장차 올 것과 비교하면 아주 희미한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택함을 받은 도성의 멸망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거스르고 그분의 율법을 짓밟는 세상의 운명을 볼 수 있다.”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우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눈물에는 이 세상의 운명도 담겨 있었습니다. 결국 심판의 날이 임할 것이고, 그리스도를 거역한 이들은 멸망에 이를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에 따라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두 부류의 사람이 도성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자신의 판단 그리고 자기 확신 속에 서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고, 한편으로는 그리스도의 경고의 말씀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지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에 귀를 기울이고, 그 약속을 의지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전자(前者)에 속한 사람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고, 후자(後者)에 속한 사람들은 멸망의 순간에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 전에 그것에 대한 예언과 경고가 주어졌던 것처럼,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이때에, 세상의 마지막에 대한 예언과 경고가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각종 재난과 징조, 사회의 변화 그리고 종교적인 움직임은 분명히 세상의 마지막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주님의 남은 백성으로서 이때를 위해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 자신의 지식과 판단을 의지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마지막 때에 멸망에서 구원함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계 22:20). 말씀하신 주님께서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르”(마 24:33)셨습니다. 그날을 더욱 소망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 이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주시고,
더욱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성령의 감동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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