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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월요일 - 영적 암흑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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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살후 2:3, 4).

우리도 영적 암흑 상태에 살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야 할 때입니다! 박해가 그치면서 교회는 점점 본래의 모습을 잃어 가게 되었습니다. 선악의 싸움에서 승리한 듯 보였으나, 점점 패배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교회가 조직되고,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많아졌지만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높이게 됩니다. 드디어는 하나님의 권위와 자리를 사람이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십계명은 변경되어 우상 숭배를 금지한 둘째 계명을 삭제하고 열째 계명은 둘로 나뉘어졌습니다. 그리고 넷째 계명을 변경하여 안식일 대신에 소위 ‘주의 날’이라 명한 일요일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법왕이 교회의 절대 권력으로 등장하며 하나님을 대신하여 교회를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미신적인 것과 교리적인 오류들이 교회에 들어오게 되었고, 교회는 점점 영적 암흑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세상도 역시 같은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영적 암흑시대는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그 배후가 사탄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대리자로 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사탄의 음모가 거기에 담겨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과 원칙에서 멀어질 때 영적 암흑시대는 다가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시대적으로 보면, 영적 암흑시대는 법왕권을 중심으로 과거에 있었던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영적 암흑시대에서 벗어나 영적 부흥기에 살고 있는 것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어쩌면 그 시대보다 더 짙은 영적 암흑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때에 우리는 영적 암흑의 배후에 사탄이 있음을 생각하고, 영적 능력 회복을 위해 날마다 하나님께 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더 가까이하고, 말씀의 원칙에 기초한 삶을 통하여 영적 암흑을 물리쳐야 합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분을 통해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 날마다 영적 어두움 속에서 방황하는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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