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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월요일 - 개혁의 큰 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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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2).

위대한 개혁자의 곁을 지켰던 위대한 협력자들을 잊지 맙시다! 개혁을 시작하고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루터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자신이 가진 확신이 옳은 것일까 하는 갈등과 의문들, 인간적인 마음에서 오는 정서적인 불안함, 95개조 항의문을 걸고 난 후에 당하게 되는 육체적인 고통과 죽음의 위협들! 하나님께서는 이런 시련을 당하는 개혁자에게 힘을 주시기 위해 협력자를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개혁자는 모든 어려움을 이겨 내고 개혁을 승리로 이끌게 됩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제7장은 이것을 자세하게 기록합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처럼 보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친구인 한 사람의 조력자를 그에게 보내 주셨다. 경건한 스타우피츠(Staupitz)는 루터에게 성경 말씀을 보여 주며, 자기 자신을 보지 말고, 또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므로 받는 영원한 형벌을 생각지 말고, 오직 그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구주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하였다”(쟁투, 123). 그리고 95개조 항의문 사건 이후 로마교의 압력이 있었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섭리로써 멜란히톤(Me1anchthon)을 비텐베르크로 보내셨다. ...그의 부드러운 성격은 그의 뛰어난 재능보다 더욱 훌륭하였다. 곧 그는 열렬한 복음의 사도가 되고, 루터의 가장 신임받는 친구가 되고, 그의 귀중한 동지가 되었다. 그의 온유하고 신중하고 조심성 있는 성질은 과감하고 용감한 루터의 성질을 보완해 주기에 충분하였다. 이 두 사람이 연합함으로 개혁 사업은 한층 더 보강되었고 이것이 루터에게 큰 용기의 근원이 되었다”(쟁투, 134).
법왕당의 음모로 거의 죽음에 직면했을 때도 그를 보호하려고 했던 루터의 친구들이 있었고, 또한 루터의 정치적인 후원자로 등장한 작센의 선후(選候) 프리드리히(Frederick)가 있었습니다. 만약 이들의 협력이 없었다면 루터는 개혁을 이루어 나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루터의 종교 개혁은, 개혁자의 의지와 용기만큼 협력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점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지금 교회에는 용기 있는 개혁자도 있어야 하지만, 충실한 협력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개혁의 성공을 위해 세상에 보낸 협력자들임을 잊지 맙시다!

주님! 충실한 협력자로 세상에 설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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