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11월 13일 화요일 - 개혁의 큰 별(3)

guide_img.gif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 46:1).

하나님만이 진정으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힘이 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개혁이 진행되면서 루터의 저서와 교리는 프랑스와 스페인을 포함한 모든 그리스도교국으로 퍼져 나갔으며, 개혁의 불길은 스위스와 네덜란드에서도 일어났습니다. 또한 영국과 벨기에 그리고 이탈리아에도 진리가 전파되었습니다. 수만 명의 사람이 죽은 듯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신앙생활의 희망과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로마는 더욱더 격노했으며, 그를 반대하는 광신적인 어떤 사람들, 심지어 가톨릭 대학교의 박사들까지도 그 반역적인 승려를 죽이는 것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고까지 주장했습니다(쟁투, 139). 그러나 이 모든 위협으로도 루터의 신념과 신앙을 꺽을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마음속에는 “나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다. 그분은 나의 힘이요 방패시다, 사람이 내게 어찌하겠느냐!”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은 그의 방패가 되셨습니다. 어쩌면 루터는 위협과 두려움의 순간마다 그 옛날 골리앗 앞에 서 있었던 다윗을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스라엘의 군대를 벌벌 떨게 했던 골리앗, 그 거인 앞에 서 있던 작은 사람 다윗! 성경은 기록합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 17:45). 루터는 종교 개혁 당시 법왕권이라는 거대한 골리앗 앞에 서 있었던 작은 다윗이었습니다. 아무도 승리를 예상할 수 없었지만, 다윗과 같이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개혁을 수행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자주자주 골리앗이 우리를 가로막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들,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많은 문제가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바로 그때, 법왕권 앞에 서 있었던 루터, 골리앗 앞에 서 있었던 다윗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승리한 것처럼, 우리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우리 앞에 서 있는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항상 우리 곁에 계십니다!

주님! 전능하신 주님이 항상 저희와 함께함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