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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금요일 - 도시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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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행 11:21).

 

제1기 평신도 선교사 가운데 ‘카쿨레 키텡게라’는 킴불루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데, 이곳은 그렇게 크지 않은 동네임에도 많은 창녀들이 있다고 합니다. 마침 이 선교사가 사택이 마땅치 않아 부인과 같이 살지 못하고 혼자 사는데, 종종 창녀들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들을 다 물리치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도록 권면하였고, 오히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모두 43명의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였고, 이 선교사를 통해서 그 마을이 점차 변화되고 있습니다.

 

안디옥은 안락과 쾌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휴양지로서 많은 사람이 몰렸던 죄악과 사치의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도시가 선교의 중심지가 되었고, 제자들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불린 곳이라는 사실입니다. 제자들이 그들의 설교와 가르침과 대화의 주제가 그리스도였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겸손히 봉사하면서 생명의 말씀을 효과 있게 만드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날마다 그리스도를 믿는 그들의 신앙을 증거 하였습니다. 흔히 사람은 환경에 지배를 받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그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죄악의 영향을 받는 대신에 오히려 죄에 빠져 살아가는 영혼들에게 그들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참모습을 보여 주며,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번 회기 대총회의 중요한 선교 포인트 한 가지는 대도시 선교입니다. 오늘날 한국 인구의 91퍼센트 이상이 도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혼이 있는 도시에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도시 선교를 위한 우리의 노력은 아직 미약합니다. 대도시를 경고하는 일은 목사들로만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지식을 가지고, 그분의 은혜의 능력을 알고 있는 다양한 재능의 헌신적인 평신도들을 하나님께서 부르고 계십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모든 기관과 모든 성도가 함께 활동하여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해야 합니다. 저희가 있는 북키부 지역은 문서를 들고 집집 방문을 하면서 도시 선교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우리 교회와 합회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번 주말, 고민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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