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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목요일 -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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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엡 5:11).

 

팔루쿠 문두완디(Paluku Munduwandi) 선교사는 무항기(Muhangi)라는 지역에서 1기 평신도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선교 방법은 조금 특별한데, 아침마다 메가폰으로 동네 주민들에게 전도 설교를 합니다. 특별히 한 화요일 아침, 교회 주위에 있는 마을에서 회개에 관하여 설교했습니다. 수요일 저녁, 카템보 무테티(Katembo Muteti)라는 청년이 그가 사용하던 마법 도구(그것으로 잠긴 문을 자동으로 열리게 하여 그 집의 물건을 훔치거나 종이를 돈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를 갖고 와서는 선교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 모든 것에서 자유롭게 되고 용서를 받고 싶다며, 그의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왔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교회 예배 시간에 교인들과 함께 그 도구를 모두 태우고 다음 안식일부터 교회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월요일부터 시작된 다른 지역 교회의 전도회에 참여하여 그 첫 안식일에 침례를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에베소는 여신 아데미 숭배의 이름난 중심지였고 숭배자들 가운데 많은 마술사가 있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역사하시자 병든 자들이 나음을 입었고, 심지어는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병도 떠나가고 악귀도 나갔습니다. 이 하나님의 능력은 이전에 사람들이 목격하던 마술보다 훨씬 강력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들의 값비싼 마술 책들을 모아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살랐습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참된 회개의 증거를 나타내었고, 진리는 사람들의 편견과 돈에 대한 사랑을 이기고 승리하였습니다. 이런 이교의 미신을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합리적인 사고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젊은이들 가운데서 타로 카드 점이니, 꽃점이니 하는 것을 취미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주팔자, 관상 등과 전혀 다를 바가 없고 에베소의 마술과 전혀 다를 바가 없는 사탄의 도구들입니다. 만약 우리의 눈앞에서 휘장이 걷힐 수 있다면 우리는 사람들을 기만하여 멸망시키려고 온갖 술책을 다 쓰고 있는 악한 천사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잊어버리도록 감화를 끼칠 수 있는 곳은 어디서든지 사탄이 그의 매혹시키는 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사도의 권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엡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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