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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일요일 - 하늘에 하는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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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 6:38).

 

저희가 베들레헴 제빵 공장으로 한참 힘들어하고 있을 때, 한국의 한 성도님께서 큰 후원금을 보내 주셔서 큰 도움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후에 한국에 휴가 갔다가 그분을 방문해서 안 사실은 아들이 평화유지군 파병 갔다가 받은 보상금을 콩고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후원하기로 가족 회의에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콩고에서 4년째 선교 사역을 하면서 많은 분에게 후원금을 받았습니다. 어떤 분은 교회 지붕을 후원해 주었고, 어떤 분은 장학금을, 어떤 분은 선교사들의 봉급을, 어떤 분은 교회 앰프를, 어떤 분은 고아원을 위해서 귀중한 후원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분들의 크고 작은 후원들이 모여 저희가 4년 전에 상상도 못했던 많은 일이 이루어졌고, 저희의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게 후원금을 보내 주신 분들 대부분은 넉넉하고 풍성한 가운데서 후원하신 것이 아니라, 여유는 없지만 하나님을 사랑하여 희생을 하면서 후원하신 것입니다.

 

마게도냐의 신자들 역시 이 세상 물질에는 가난했지만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에 대한 사랑이 넘쳤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유지하기 위하여 기쁨으로 헌금을 드렸습니다. 특히 유대의 신자들을 위해 이방인 교회에서 전체적으로 모금을 할 때 이들의 헌신은 다른 교회들의 모본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신자들에게 편지를 하면서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였고,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사도가 그만 가져오라고 제지를 하여도 그들의 헌금을 받으라고 사도에게 “간절히 구하”였다고 하였습니다(고후 8:1~4). 이런 이기심이 없는 너그러움은 초기 교회를 기쁨에 넘치게 하였습니다. 영적인 번영은 그리스도인적 관대함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님께 드릴 때 그들은 그의 재물이 그들보다 앞서 하늘 궁정으로 간다는 보증을 가집니다. 여러분의 소유가 안전하기를 바라십니까? 십자가에 못 박히신 흔적이 있는 손에 그것을 두십시오. 물질로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까? 곤궁하고 고통 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기 위하여 사용하십시오. 소유를 증가시키고 싶습니까?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 3:9, 10)는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이 소유를 이기적인 목적을 위하여 간직한다면 영원한 손실이 될 것이지만, 보화를 하나님께 드리면 그 순간부터 그것에는 그분의 이름이 새겨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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