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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금요일 - 영원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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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여전히 세상에 남아 주님이 위임한 사명을 감당해야 할 제자들을 위해 “내가 너희와 완전한 결합을 이루어 온전한 완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날들 동안 너희와 함께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제자들은 약하고 작지만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눅 12:32). 왜냐하면 세상 마지막까지 이들을 향한 분명한 약속과 보호에 대한 보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제자들을 향한 보증을 기억하며 우리를 향한 3가지 약속을 생각해 봅시다.

첫 번째 약속은 당신에게 오는 자들을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이 구절에서 ‘주리다’와 ‘목마르다’는 각각 2개와 3개의 부정사 지배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이 약속은 예수께로 온 자들은 “주리지 않겠다. 결코 주리지 않겠다.”는 이중 약속과 “목마르지 않겠다. 결코 목마르지 않겠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겠다.”는 삼중 약속입니다.

두 번째 약속은 당신께 온 자들을 내어 쫓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요 6:37). 이 구절에서 ‘내어 쫓다’는 동사는 2개의 부정사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이 약속 역시 하나님이 예수님께 주는 자들은 다 예수님께로 가게 될 뿐 아니라, 그렇게 예수님께로 간 자들은 “내어 쫓지 않겠다. 결코 내어 쫓지 않겠다.”는 분명하고 확실한 이중 약속입니다.

세 번째 약속은 예수님은 우리가 영생을 잃어버리고 멸망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0:28). 이 구절에서 ‘멸망하다’는 2개의 부정사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이 약속은 “멸망치 않는다. 결코 멸망치 않는다.”는 이중 약속으로, 이렇게 멸망당하지 않는 상태가 ‘영원히’와 관련되어 멸망당하지 않음이 영원할 것임을 보증합니다.

우리는 이제 8월을 보내고 9월을 맞이합니다. 풍성한 열매가 맺힐 풍요로운 계절을 맞이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계절의 변화 속에서 우리를 향한 분명한 약속을 기억하며 용기를 냅시다. 영원한 동행의 약속 안에서 끝까지 주님을 따라 갑시다. “그대가 만일 그대의 처음 확신을 끝까지 견고히 붙든다면 그대의 길은 하나님 안에서 확고히 설 것이요 은혜로 시작된 것이 우리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광의 관을 쓸 것이다”(재림신도의 가정,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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