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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금요일 -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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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마 21:21).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재림의 때에 우리의 신앙 상태는 과연 어떠할까요? 성경은 우리의 영적 모습을 “졸며 자는 상태”(마 25:5)와 “미지근한 상태”(계 3:15~16)로, 영감의 글은 “영적 혼수상태”에 빠진 상태로 묘사하고 있습니다(실물교훈, 412; 시대의 소망, 688, 694; 치료봉사, 509; 교회증언 5권, 187). 영감의 글은 또한 이러한 상태에 대해 “편만해 있는 영적 침체는 소름이 끼칠 지경이다.”라고 증언합니다(교회증언 5권, 265).

더하여 “인자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는가?”(눅 18:8)라는 한탄에서 상황의 심각성은 더욱 분명해집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우리의 영적인 미래는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마 21:21),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마 17:20), “다 받으리라”(마 21:22), “산을 옮길 것이요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말씀합니다(마 17:20).

믿음의 부족으로 인해 무기력하고 지쳐만 가는 우리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만일 믿음이 있다면,” “만일 믿음을 소유한다면” 엄청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산을 옮긴다는 것은 합리적 판단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주님에 대한 확실하고 분명한 믿음을 소유할 수만 있다면 ‘쉽지 않지만 실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상태’가 될 수 있음을 오늘 말씀은 강조합니다.

우리가 의심치 않는 믿음을 소유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주신 희망적인 말씀을 통해 우리는 그런 믿음을 지니는 것이 전혀 불가능한 것도 어려운 일도 아니라는 보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주신 말씀은 우리가 엄청난 일을 할 믿음을 소유할 수 있다는 약속이며 또한 그 믿음을 소유한다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마 21:21,22)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생각하며 무기력해지기 쉬운 이 계절에 예수님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마 9:22).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마 15:28)는 음성을 듣게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아신다고 믿는 것이다. 그런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자신의 길을 택하지 않고 하나님의 길을 택하게 된다”(교육,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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