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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금요일 - 하나님의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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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

거울을 보면 무엇이 보이는가? 마음을 보면 무엇이 보이는가? 죄의 얼룩과 매일의 근심 아래 깊숙한 곳에서, 당신은 하나님의 형상을 발견하는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그분의 형상을 심으신 것은, 일시적인 충동으로 저지르신 일이 아니다. 그분께서는 의도적으로 이 일을 수행하셨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모습과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와 온갖 가축과 들짐승과 땅 위에 기어 다니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자.’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창 1:26, 27, 쉬운 성경).
죄로 인해 분리된 채 수천 년이 흘렀지만 우리 안에 새겨진 하나님의 형상은 지워지지 않았다. 모든 오점과 문제들 속에서도 우리 안에 하나님의 일부가 남아 있는 것을 우리는 발견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목적을 갖고 새겨 넣으신 것이다. 그것은 우리를 그분께로 더 가까이 이끌며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나는 내 안에 계신 창조주를 인식한다. 그림이나 직물 또는 언어를 사용하여 경이로운 사건을 표현할 때마다 내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찬다. 창작의 경험 속에서 나는 창조주 하나님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
나에게는 사랑하는 딸이 있다. 덕분에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사랑하시는지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시 103:13). 하나님께서는 위로자, 치료자, 교사이시며 또 그 이상이다. 당신의 마음속에서 당신은 하나님의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는가? 어떤 새로운 통찰을 깨닫기를 바라는가? 우리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발견할 때마다 우리는 그분과의 관계가 깊어질 것이다. 그뿐 아니라 타인의 모습에서 비치는 하나님의 형상에도 눈을 뜨게 될 것이다. 매일의 삶에서 그 형상들이 온전히 빛을 발하게 한다면 우리가 속한 지역 사회와 교회는 훨씬 따뜻하고 거룩한 곳이 되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세상에 분명히 증거 할 수 있을 것이다.

로라 웨스트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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