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10월 22일 안식일 - 비밀

guide_img.gif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고전 2:7).

애니카와 나는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우리는 아이 아빠가 돌아오기 전에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함께 앉아서 향수병을 포장했다. 남편이 돌아오자 애니카는 문으로 달려가 환호성을 지르며 말했다. “아빠, 아빠, 뭔지 알아맞혀 보세요! 엄마랑 같이 선물을 샀어요! 어떤 향수이게요?” 애니카에게 이것은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나 신 나는 소식이었다. 하나님께서도 특별한 비밀, 혼자만 알고 계시기에는 너무나 놀라운 비밀이 있으시다. “너희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맡겨 주셨다”(막 4:11, 표준새번역). 이것은 시간을 내어 경청하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선물이 되는 비밀이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9절). 한마디로 하나님의 비밀은, 찾으려고 애쓰는 사람만이 발견할 것이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 2:7~10). 나를 가장 놀라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비밀을 갖고 계신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다가오시고, 자신을 드러내시고, 깨달음을 주시는 그분은, 다름 아니라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계절에 따라 별자리가 바뀌게 하시는 그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이다(욥 38:4, 32 참조).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잠 2:3~6).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마 13:44).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는 기쁨을 경험하기 바란다.

로라 웨스트 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