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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수요일 - 성경을 연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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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로다”(요 5:39).

“주님, 저는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어디로 인도하시는지 도통 길이 보이질 않습니다. 공항 당사자들은 곧 전화를 해 올 것입니다. 솔직히 우리가 감당해 낼 수 없는 일이라면 저는 계약을 성사시킬 수가 없습니다.” 마가복음 연구를 계속하면서 나는 10장을 폈다. 그 장의 마지막 이야기가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소경 바디매오는 부르짖었다(막 10:47).
‘어라, 이건 내 이야기잖아.’ 나는 생각했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예수께서 물으셨다.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51절).
‘주님, 제가 바로 그 심정입니다.’ 나는 기도드렸다.
“가라.” 예수께서 명하신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52절). ‘주님,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주님께서 무엇을 하실 계획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는 고백했다. ‘계속해서 본문을 읽어 보거라.’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막 11:2, 3). 이 구절을 읽고 나는 벽돌로 얻어맞은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것은 우리가 블랙웰에 갔을 때 경험한 일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공항 당국자들에게 주님께서 선교 비행 훈련을 위한 시설을 원하신다고 이야기했고 그들은 그들의 나귀를 제공하지 않았는가!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걸쳐 두매 예수께서 타시니”(7절). ‘주님, 그렇다면 우리가 하기 원하시는 일이란 바로 이것이군요. 운항 지원 사업에 우리가 가진 얼마 안 되는 것을 얹어 놓으라는 말씀이시지요. 그런데 우리가 무엇을 드려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길에 펴며”(8절, 개역개정). 그리고 백성들은 예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실 때 환호성을 질렀다. ‘주님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우리가 전진하면 사람들은 우리와 합세하여 그들의 겉옷을 길 위해 펴겠지요. 그리고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으로부터 칭송을 받으시겠지요!’ 누군가의 지도가 필요한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그분의 음성을 들으라.

돈 스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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