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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월요일 - 하나님을 믿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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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요 12:44).

그리스도인이 가장 배우기 힘들어하는 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는 일이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시험당하는 이야기가 많은데 그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에 받는 시험도 있다.
예수께서 침례 받으신 직후 성령께서 그 위에 임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아들에 대한 사랑과 기쁨을 공개적으로 선언하셨다. 그러나 그 사건 직후 이어지는 구절을 읽어 보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막 1:12). 공개적인 보증에 뒤이어 곧바로 예수는 혹독한 믿음의 시험을 받았던 것이다!
그보다 훨씬 전에, 이스라엘 자손은 열 재앙을 목격하고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받음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보호의 증거를 뚜렷하게 확인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뒤 그들을 다시 홍해 앞에 두시고 뒤에서는 바로의 군사가 쫓아오게 만드셨다(출 14장). 모두 하나님이 명하시고 허락하신 일이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하나님께서는 빠져나갈 구멍조차 안 보이는 궁지 속으로 우리를 몰아넣으신단 말인가? 결코 우리를 잊지 않겠다고 하신 그 하나님이 맞느냔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 중요한 뭔가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개인적 위안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가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사실 그것은 우리의 유익을 위한 도전이다. 히브리서는 하나님의 성도들이 받는 시험에 대해 말하고 있다. 구약 성경에는 부당하게 당하는 고난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서 보호하신다는 시편의 약속을 잊지 말기 바란다.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시겠다고 하신 요한계시록의 구절을 기억하기 바란다. 성경을 펴 보라.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구절들을 읽어 보라. 당신은 하나님을 믿어도 좋다. 역사에 걸쳐 사람들은 줄곧 그렇게 믿었다. 하나님의 인도를 분명하게 목격했던 때를 회상해 보라. 그리고 그분의 성실하심을 기억하라.

로버트 존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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