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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목요일 - 우주의 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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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빌 2:15).

잉글랜드 왕 에드먼드 아이언사이드의 손녀인 마가렛은 1047년에 태어났다. 그녀는 라틴 어로 성경을 읽었다. 그녀의 형제 에드가 에셜링과 아버지 에드워드 에셜링은 잉글랜드의 귀족이었다. 1066년 말에 발생한 노르만 침공으로 왕위 계승이 어려워지자 마가렛의 가족은 스코틀랜드로 도망쳤다. 1070년, 그녀는 거기서 스코틀랜드 왕 말콤 3세 캔모어와 결혼하였다. 그녀의 영성은 전설적이다. “그녀가 좋아하는 것이면 [왕은] 무엇이든지 좋아했다.”고 역사가들 말한다. “그녀는 경건한 소망을 실현하는 일에 남편을 동참시켰다. 그리스도께서 왕비의 심령 속에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했던 왕은 언제나 그녀의 조언을 따를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말콤은 그녀에게 왕의 권한을 부여했고 이로 인해 그녀는 스코틀랜드의 사회적, 영적 생활을 영구적으로 바꿔 놓았다.
앵글로•색슨 연대기에는 마가렛 왕비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일찍이 창조주께서는 그녀로 말미암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고 계셨다. 그녀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더욱 칭송받게 하였고, 왕을 그른 길에서 벗어나 더 나은 길로 이끌었고 백성이 그를 따르게 했다. 그녀의 삶은 왕에게 기쁨이었다. 왕은 이와 같은 배우자를 보내신 능력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는 신중하게 행동했고 하나님께 자신을 드렸다.” 스코틀랜드는 아일랜드 선교사들이 찾아오기 6세기 전에 이미 기독교화 되었다. 마가렛은 성향이 거친 족장들과 신하들의 마음을 움직여 교회에 새로운 부흥을 일으켰다. 그녀는 ‘하루의 첫 시간’에 자선을 베푼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에든버러에서 고아와 가난한 자들을 위해 식사 시중을 들었는데 그것은 결코 전시성 행동이 아니었다. 그녀는 스코틀랜드에 잡혀 온 잉글랜드 노예들을 구해 주었고 여행자들을 위한 호스텔과 교회를 후원했다. 마가렛은 자녀가 여덟이고 그의 후손은 유럽의 여러 왕가를 이루었다. 그녀는 1093년 11월 16일 사망하였고 1250년 성인으로 추대되었다. 천 년이 흐른 지금도 마가렛의 영향력은 별처럼 빛나고 있다. 우리의 일과 영향력은 주님의 빛을 반사하고 있는가? 과연 사람들은 우리가 주님과 동행했다고 평가할 것인가?

크리스티 K.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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