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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목요일 -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바꾸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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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롬 8:26).

복음 전도는 가르치고 설교하는 것 이상이다. 2005년 3월 ‘묵상의 시간’ 팀과 함께 산살바도르에 선교 여행을 다녀온 뒤에야 나는 그 사실을 깨달았다. 그 경험으로 나는 더 많이 바라보고 기도하게 되었다. 말하거나 행동하기 전에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다 안다고 생각될 때도 입을 다물었고 어려움이 생기면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게 되었다. 내가 모든 것을 알 수도 없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선교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는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애썼다. 그러나 나는 내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배웠다. 그 대신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 나의 일이어야 한다. 문제를 그분께 가져가고 도움을 바라며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강하시고 능하신 분이다.
의료 봉사를 실시하고 사람들에게 건강 원리와 성서 진리를 가르친 뒤에 나는 1천 명 이상이 침례를 받고 그 결과 2백여 곳에 교회가 생기는 것을 목격했다. 선교 여행으로 나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배웠다. 하나님을 ‘참을성 있게 기다리라.’, ‘바라보며 기도하라.’,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라.’ 하나님은 ‘우리 얼굴을 환희로 채우시는 분’, ‘믿음의 시작이며 종결자이신 분’, 견디기 힘든 폭풍 속에서도 ‘평화의 왕’이 되시는 분이다.
선교 여행에 참여하려면 하나님께 모든 것을 통째로 맡겨야 한다. 곤란을 당해도 전진하며, 남에게 교훈을 가르칠 뿐 아니라 그 자신이 벅차고 힘들고 중요한 교훈들을 기꺼이 배우고자 해야 한다. 마침내 본향에 이르러 타락하지 않은 존재들과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기까지 이 작은 사역을 통해 오늘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필리스 발리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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